본문 바로가기
정보

과로,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긴급 직무 휴지제"

by 동글파 2024. 9. 2.
반응형

최근 정부는 공무원들이 과로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겪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되며, 2032년까지 공무원 사망 비율을 2022년 대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목표 및 배경

  • 목표: 2022년 재직자 만 명당 0.51명의 공무상 사망자를 2032년까지 0.26명으로 줄이는 것.
  • 배경: 2018년 78명이었던 공무상 사망 건수가 2022년에는 10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43%의 증가율을 보이며, 재해보상급여 지급액도 같은 기간 동안 22% 증가했습니다.

재해 예방 체계 구축

  1. 정신 건강 및 신체 건강 진단 확대:
    • 연 2회 '마음 바라보기 주간'을 지정하여 공무원의 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합니다.
    • 민원 담당 공무원 등 고위험군에 대해 심혈관계 검진을 지원합니다.
  2. 긴급 직무 휴지 제도 도입:
    • 업무 중 건강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직무를 중단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3. 회복 및 치유 지원:
    • 정신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의 상담 및 방문 상담을 지원합니다.

범정부 재해 예방 추진 체계 확립

  • 건강 안전 책임관 지정: 모든 기관에 건강 안전 책임관을 두어 일관된 재해 예방 기준을 수립합니다.
  • 공무원 건강안전센터 확대: 심리적, 신체적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무원의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합니다.

법 개정 및 정책 추진 기반 강화

  •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 예방 사업에 대한 재원 확보를 강화하고, 각 기관의 재해 예방 역할을 의무화합니다.
  • 정기적 실태조사 및 통계 관리: 재해 원인을 분석하여 과학적 예방 정책을 수립합니다.

결론

이번 종합계획은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공무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재해 예방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