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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발견 시 초기 대응 방법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by 동글파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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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글파입니다.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가 성인을 넘어 10대들 사이에서 확산하면서 100곳 이상의 학교가 피해 학교로 거론되는 등 ‘딥페이크 성범죄’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발견 시 초기 대응 방법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고 절대 일어나선 안되겠지만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초기 대응 요령

 (1) 영상물 초기 발견 시 먼저 합성물 속 인물이 본인인지 확인합니다.
 (2) 간접피해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고, 교복, 건물, 위치태그 장소 등 개인 정보 파악이 가능한 사진을 삭제합니다.
 (3) 제작·유포(제보) 정황을 캡처하고, 추후 모니터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에 사용된 원본 사진이 자신에게 있는지 유무를 확인합니다.
 (4) 지인의 제보를 받은 경우. 합성물이 제작·유포된 플랫폼과 피해 영상물의 유포 수준을 대략적으로 파악합니다.
 (5)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제보는 DM 또는 메시지 캡처 후 연락을 차단합니다. 제보 시 공유받은 링크는 누르지 않고, 무리하게 텔레그램방에 접속하지 않도록 합니다.
 (6) 피해 정황을 파악한 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1544-9112)’나 수사기관에 연락해 피해 정황을 전달합니다.

 

2. 도움 요청 전화번호

 (1)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031-1366)

 (2)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1544-9112)

 (3)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010-2989-7722)

 (4)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누리집(www.majubom.kr)을 통해 다양한 챗봇상담도 가능

 

3. 피해자는 영상물 삭제 및 모니터링, 수사 및 법률 연계, 전문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